행락 | 여행하는 즐거움

아트와 사람, 행복한 예술을 위한 춘천아트축제

지노(ZINO) 2015. 7. 22. 19:22

이번 여름, 아직 8월도 오지 않았는데 저의 경우 벌써 지쳐서 짜증이 날 지경입니다

 

어딘가 놀러가기도 귀찮고, 무언가를 공부하는 것도 일을 다니는 것도 조금 벅찬 느낌이 들기도 하지요

 

그러다 춘천에 사는 친구가 이번에 같이 가자며 춘천의 축제를 소개해주었습니다

 

저의 경우 판소리와 구비문학 관련하여 관심이 많은데, 전통 공연 또한 있다는게 놀라웠습니다

 

혹시 종합공연예술축제에 관심이 많으신 분이라면, 행복한 예술을 위한 춘천아트축제 권하는 바 입니다

 

 

 

 

축제는 8월 4일부터 8일까지 춘천 축제극장몸짓에서 열린다고 합니다

 

꽤나 긴 기간 동안 무엇을 보여줄 것인지, 어떠한 것을 준비했을지, 당장이라도 보러가고 싶습니다

 

 

춘천아트페스티벌은 기획자, 무대스태프, 아티스트

 

다양한 인력들이 능동적으로 자유롭게 모여 각자의 능력을 조금씩 나누어 만들어가는

 

도네이션 축제라고 합니다

 

또한 스스로가 진정한 축제의 주인공이 되고자 다양한 참여를 긍정하고

 

능동적으로 참여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그 어느 축제보다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하는데요

 

 

그렇기에 다양한 사람들의 자유롭고 열정적인 호작용 아래

 

진정성있는 아름다운 축제가 펼쳐지지 않을까, 기대해도 좋을 올해의 축제 가운데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공연 프로그램의 경우 크게 음악, 전통, 무용 세 파트로 나뉘어서 진행되는 것 같습니다

 

무용의 경우 금요일과 토요일날 진행된다고 합니다

 

감각적인 움직임과 혼신의 묘사, 얼마나 파격적일지 궁금해집니다

 

 

 

 

음악 프로그램의 경우, 화요일과 수요일날 감성을 자극하는 힐링의 무대가 준비되어있다고 하며

 

전통 프로그램의 경우, 목요일날 단 하루만 한다고 하니,

 

저는 그날 꼭 참석해야할 것 같습니다

 

 

 

 

이 외에도 부대행사로 축제기간 전 2일부터 마지막 날 8일까지 극장몸짓 카페 '몸'에서

 

페스티벌 클럽이라 하여 아티스트, 스태프, 관객이

 

자유롭게 만나서 대화하고 관계를 맺는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고 합니다

 

 

 

올 여름도 예술축제에 다니며

 

상상력을 충전하고 와야할 것 같습니다

 

 

이상! 오늘의 행락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