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 허물기. 크리에이티브 오렌지아트 페스타

 오늘의 행락, 또다른 아트페스티벌을 소개하려 합니다

 

이전에 올렸던 춘천아트축제와 서울프린지축제와 더불에

 

이번에는 횡성에서 열리는 크리에이티브오렌지아트페스타(COAF)입니다

 

COAF(Creative Orange Art Festa)는 한 집에 한 그림걸기를 목표로

 

정체 되어있는 미술시장에 활력과 저변확대를 위하여 기획되었다고 합니다

 

이번 축제의 슬로건은 <그림있는 여름展>, <전시를 탐하다>이며,

 

축제 기간은 7월 25일부터 8월 23일 약 한달 간이라고 합니다

 

 

 

 

오렌지가 상징하는 영적인 에너지처럼, 경계를 허물고 다양성을 추구하는 것

 

COAF는 작품의 정신과 가치를 공유하고 현장에 존재하는 예술 가치관의 불안정성과

 

미술과 대중간의 거리감을 넘어서는 것을 목적으로 삼아 나아가려 한다고 합니다

 

 

 

 

길거리의 벽화들, 마구잡이로 붙인 포스터들

 

어릴적 그려보았던 이상한 수채화들,

 

혹은

 

저명한 미술관에 걸린 미술품들,

 

이름만 말해도 아는 유명한 화가들의 작품들...

 

 

여러분들에게 예술은 무엇인가요

 

여전히 공고한 경계안에서 우리는 무엇을 보고 어떠한 감흥을 느끼고 있는 것일까요

 

 

 

 

COAF, 이러한 답변에 정면으로 돌직구를 날려주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축제 프로그램 또한

 

작품설명과 작가설명, 관람객과 참여작가의 창작과정 토론 등

 

'소통'을 위해 힘쓰는 만큼 말이지요

 

 

 

여름이 건네는 이 아름다운 축제에 반드시 가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상, 오늘의 행락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