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길 아래 수놓는 여름날의 추억, 수원화성 달빛동행 2015

세계의 문화유산 가운데 하나인 수원 화성, 그 곳에서

 

달빛 가득한 밤에 고품격 야간투어가 열린다고 합니다

 

바캉스 시즌 내내 출사를 가지 못했던 저와 친구는 이번 기회를 맞아

 

가까운 수원으로 야밤에 달길을 걸으며 못찍었던 사진들이나 마음껏 찍으려고 하는데요

 

고고하고 청아한 수원의 화성과 행궁 속에서 전통연희도 즐기고, 아름다운 야경 속에서

 

특별한 시간을 가진다면 정말 더할나위 없이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5월부터 10월까지 매달 3일, 4일 정도 특정한 날 밤에 모여 출발한다고 하며

 

이번 7월은 29,30,31일

 

8월은 1, 27, 28, 29일 일정이 잡혀있다고 합니다

 

 

프로그램의 경우

 

달빛지기(해설사)의 해설과함께 화성 행궁을 답사하고

 

화성열차에 올라 타 수원화성의 성곽길을 감상한 후에

 

다과와 함께 화성행궁에서 달빛향연, 전통공연을 감상하는 것이 그 내용이라고 합니다

 

 

 

 

관람 동선은 신풍루에서 집결하여

 

화성행궁을 지나 화성열차 탑승 후 장안문까지 가고

 

걸어서 수원천변까지 간 후에, 화성행궁 유여택에서 다과와 연희를 즐기고

 

다시 신풍루에서 해산하는 것으로 끝이 난다고 합니다

 

 

 

 

만일 이번 8월에 가지 못한다면 다음에 9월 , 10월

 

가을밤에 다시금 가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때쯤이면 모기도 적고, 더욱 선선해질터이니 말이지요!

 

 

출사를 계획하고 계신 분 혹은 연인과, 가족과

 

여름밤을 특별히 보내고 싶으신 분들에게 추천하는 바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