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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식락은 프랑스 디저트로 유명한 에끌레어에 대한 것입니다
번개라는 뜻의 에끌레어는 '너무 맛있어서 번개처럼 먹는다'는 의미로 붙여진 이름이라고합니다
커스타드나 각종 휘핑크림으로 기다란 슈의 속을 채워 겉에 장식을 올려 만들며,
오늘 제가 소개 할 에끌레어의 경우 레몬유자크림과 머랭을 이용하였는데요
보다 색다른 에끌레어 만드는법을 알아보도록 합시다
에끌레어 슈를 만들고 굽는 과정은 생략하였습니다
다른 분들의 레시피를 참고하여주시고
우선 에끌레어 위에 올릴 머랭을 만들 것 입니다
흰자, 같은 양의 설탕 두 그릇, 슈가파우더를 준비해주세요
믹싱볼을 이용하여 머랭을 올릴 것입니다
우선 흰자만 볼에 넣어줍니다
고속으로 돌리고 거품이 반정도 올라오면 설탕을 두번에 나누어 넣어줍니다
거품이 좀 더 올라온 것 같으면 남은 설탕을 넣어줍니다
설탕이 잘 녹았다싶으면, 슈가파우더를 넣어주세요
넣는 순서를 다시 정리해드리자면, 거품이 조금 올라온 흰자에 설탕 한 그릇을 두어번에 나눠 넣었고
나머지 설탕 한그릇을 한번에 넣었습니다
사실 양은 중요하지 않지만 나누어 넣어주시는 것이 중요하니, 잊지마시기 바랍니다
슈가파우더와 흰자+설탕이 잘 섞이게 되면, 저속에서 고속으로 서서히 올려주고
8분간 돌려줍니다. 기다리는 동안, 에끌레어를 만져봅시다
우선 에끌레어에 구멍을 뚫어줍니다
위, 아래, 중간 나눠서 나무젓가락과 같은 것으로 뚫어주시면 됩니다
이때 바닥이 찢어지지 않게
힘 조절을 잘해주세요!
짤주머니에 원하는 크림을 담아주시고, 에끌레어에 쭈욱 짜서 넣어줍니다
저의 경우 레몬유자크림을 넣어주었습니다
다 넣어주고서 에끌레어 위로 삐져나온 크림들을 설설 손으로
정리해주시면 더욱 보기 좋습니다
8분 후의 모습입니다
쫀쫀하고 예쁘게 올라온 것 같습니다
이를 짤주머니에 적당량 옮겨담아 물결모양으로 에끌레어 위에 짜서 올려줍니다
그리고 미니토치가 있다면 머랭을 살짝 그을려주세요
물론 없다면 생략하셔도 무방합니다
이제 데코만 남았습니다
오렌지필, 혹은 오렌지청, 레몬청을 큐브모양으로 잘라 설탕에 버무려줍니다
그리고 이를 머랭위에 살짝살짝 올려주세요
저는 세개만 올렸지만 원하신다면 얼마든지 추가해도 좋습니다
완성된 모습입니다
달달한 머랭과 고소한 에끌레어, 그리고 상큼하고 부드러운 레몬유자크림까지
프랑스의 이색 디저트를 직접 만들어보고 싶으신 분들은
꼭 시도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만, 오늘의 식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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