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노's 식·행·도[樂]

'라이브 드로잉' 지금 바로 내 눈 앞에서 그려지는 마술 같은 초고속 실시간 드로잉쇼! 색다르고 짜릿한 체험의 공연을 찾다가 발견한 김진규 는 세계 최초로 회화와 미술이라는 소재를 무대 위에 주인공으로 끌어올려 예술감각과 특수효과를 덧입혀 '드로잉 논버벌 퍼포먼스'라는 새로운 세계의 문을 연 정말 특별한 공연이라고 합니다 저와 같이 좀 더 역동적인 체험 공연을 찾으시는 분들은 주목하시기 바랍니다! 2012년 8월 15날 시작된 이 공연은, 올해 12월 31날 마감된다고 하는군요 중구 정동길 경향아트힐에서 벌어지는 이 초특급 라이브 드로잉쇼는 대략 90여분 동안 진행된다고 합니다 내용의 경우 간단히 소개하자면 이렇습니다 외계 생명체인 4명의 LOOK(룩)은 순식간에 그림을 그리는 룩, 엉뚱한 실수한 하는 ..

지난번 기본 스케치 연습에서 더 나아가 가구를 그리고 채색을 입히기까지 이전에 연습했던 것들을 모아 올려보려 합니다 기초적인 줄긋기에서부터 하나의 인테리어 공간을 창조해내고 컬러를 입혀 보이기위해서 밟아나갔던 단계들 가운데 몇가지입니다 사람을 표현하는 것에 대해 연습한 것 입니다. 일전에도 소개했던 것 같습니다 사물 가운데서도 중요한 나무를 표현하는 것을 연습한 것 입니다 보다 정교해진 것 같습니다 사람과 자연 연습 후에는 구체적인 가구 표현 연습으로 넘어갔었지요 가장 흔하게 그릴 수 잇는 쇼파와 커피테이블을 그려보았습니다 가구에 채색을 마친 그림입니다 마카 컬러링이 익숙치 않았지만 음영 표현이 잘 된 것 같아 보입니다 얼마 전 제가 설계도를 보여드린 적이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위의 그림 또한 마찬가지..

눈을 감고 만나는 세상은 오직 두려움 뿐일까? 이 물음에 대해 어둠속의 대화, 이 특별한 테마의 체험 전시는 시각의 스위치가 꺼진 후에야 비로소 색다른 감각의 소통이 존재한다고 답합니다. 무슨 뜻일까요? 오늘의 또다른 행락은 다이얼로그 인 다크, 신비로운 체험 전시에 대해 소개해보려 합니다 완전한 어둠 속에 꾸며진 7개의 테마를 로드마스터와 함께 100분 간의 시간 속에서 능동적으로 느끼고 체험하는 것, 어둠속의 대화가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란 비교적 간단합니다 그렇지만 시각 이외의 감각을 활용하여 만나는 낯선 감각과, 색다른 소통 가운데 무한한 상상력이 발현되며, 이를통해 다시금 만나는 자신과, 자신의 삶의 모습 속에서 이 특별한 여행의 의미가 있다고 합니다 2011년 5월부터 시작된 이 능동적 참여형 체..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을 맵으로 거대한 좀비와의 생존액션게임이 펼쳐진다! [ 좀비런 포트리스 에디션 ]은 국내 최대의 좀비 페스티벌로 좀비라는 컨셉과 추격전이라는 게임 요소를 접목한 새로운 형태의 스포츠 이벤트입니다 계속해서 추가되는 룰과 높아진 게임의 자유도, NPC 설정까지 꽤나 정성을 들인 세계관과 설정 덕분에 참가자들의 만족도는 해마다 늘고 있다고 하는데요 과연 어떠한 내용으로 진행될지, 오늘의 행락은 좀비런에 대해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프로그램의 과정을 대략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대피소로부터 출발해서 입장처를 등록하고 안전교육을 받고 좀비런! 출발합니다 그리고 출발과 동시에 마구잡이로 달려오는 좀비에게서 도망치며 마주하는 다양한 미션도 깨고 모든 문제를 해결하며 골인지점으로 돌아오면 끝입..

오늘의 행락은 한 여름 밤의 꿀같은 야간축제! 서울문화의 밤에 대해 포스팅해보려 합니다 야간에 이용하기 힘들었던 문화시설 속에서 여름의 끝자락을 붙잡고 다양한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해봅시다! 8월 28일부터 29일까지 단 이틀간 벌어지는 이번 서울문화의 밤 야간축제는 서울시민과 국내외관광객들이 서울의 자연과 문화, 그리고 건축을 기반으로 한 다채로운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서울의 대표적인 여름 야간축제라고 합니다 서울광장과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등 다양한 서울 시내 속에서 펼쳐지며 야간에는 닫아 이용하기 힘들었던 다양한 문화 시설을 개방하고 시민이 주체가 되어 즐길 수 있는 창의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하여 서울만의 차별화된 즐거움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합니다 프로그램은 크게 네가지로 나뉩니다 ..

오늘의 식락은 산딸기마카롱에 대하여 포스팅하려 합니다 어느순간부터 디저트에 빠질 수 없는 것이 되어버린 마카롱이지만 머랭을 만들어 뿔을 올리고 굽고 하는 과정에서 많이들 실패하기로 유명하지요 그렇지만 레시피를 소개하는 글 가운데 정말 많이 올라오는 것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제가 소개할 산딸기 마카롱은 산딸기 버터크림과 새콤달콤 꿀리를 추가한 산딸기꿀리마카롱인데요 반죽의 직접적인 조리과정을 담지 못하여 생략하였기 때문에 재료와 레시피만 간단히 소개할 것이고 ㅜㅜ 꼭! 자세한 부분은 다른 분들의 요리과정을 함께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반죽과 산딸기버터크림, 꿀리 이 세 가지의 재료와 그 제작법에 대해 우선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카롱 반죽의 경우 재료부터 적어보자면 슈가파우더 270g, 아몬드파..

주말에 집에서 밥해먹는 것도 귀찮고, 그냥 있는게 너무 더워서 홍대 근처에 사는 친구를 불러 한바탕 신나게 먹으러 다녔습니다 사진을 보다 세세히 찍었어야 했는데... 너무 배고프고 더위에 지쳐 급하게 먹느라 그냥 멀쩡하게 나온 사진 네장 올려봅니다 홍대에서 많은 분들이 오며가며 먹는 음식점 중에 하나인 이찌방이라는 곳 입니다 맛있는 집이냐? 하면 저는 잘모르겠습니다 그렇지만 5000~6000원 가격대가 꽤나 낮아 학생들이 많이 찾는 것 같습니다 저는 돈까스마요덮밥을 시켰고 친구는 나베? 무슨 나베를 시켰던 것 같은데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마요네즈와 간장소스, 야채와 돈까스의 조화가 너무도 좋았습니다 물론 어린이 입맛인 저에게는 필승소스가 아닐런지 ㅋㅋ 한끼 소소하게 잘 먹은 것 같습니다 먹고서는 바로 엔..

안녕하십니까, 덥고 습했던 주말 잘들 쉬셨는지요 비록 따로 휴가는 얻지 못했지만 저의 경우, 주말을 기회삼아 여기저기 어디론가 놀러가려고 기회를 엿보고있습니다 별다른 요란한 여행이 아니더라도 운치있는 풍경과 마음편히 쉴 곳이라면 좋을 것 같은데 하필 이럴때에 선택장애가 온 것 같기도 합니다 자, 오늘은 달빛여행시리즈 세번째, 창덕궁 달빛기행에 대해 소개해보겠습니다 경복궁 야간 개장 때에 하필 야간에 학원을 다녀서 못갔었는데 이번에보니 창덕궁에서도 달빛기행 테마로 프로그램을 꾸려놓았기에 좋은 기회라고 생각하여 이렇게 글로 써보려 합니다 4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는 창덕궁 달빛기행 행사는 밤 8시에 모여서 출발하여 창덕궁 정문인 돈화문으로 들어가 인정전, 낙선재를 돌아나오는 코스로 구성되어 있다고 합니다 창..

지난 번에 이어 오늘도 설계도 몇 장을 올려보려 합니다 학기말 쯤에 그린 도면이라고 하는데 본인의 공간을 계획하고 도면화하고 직접 규모부터 마감재 사용과 배치까지 스스로 판단해야 해서 정말 오랜시간 걸렸다고 합니다 눈알이 빠지도록 밤을 새서 수정한 걸 하루 아침에 접고 다시 그리기를 수십번, 이를 바득바득 갈았을 친구를 생각하니 새삼 신기하기도 합니다 위의 것이 평면도라면, 이것은 천장도입니다 조명이나 기타 여러가지를 배치한 도면이지요 사진을 좀 멀리 찍어 자세히는 안보이지만 세세한 수치부터, 각각 기호마다 다른 걸 의미한다고 하니 머리가 빠질 것 같았습니다 이것은 옆에서 바라본 듯한 도면으로 벽이나 문 창문등을 한눈에 볼수 있도록 만든 입면도라고 합니다 지난번에 설명했던 기억이 있는데 저번보다 조금 더..

한 때 연극에 빠진 친구덕에 반값에 자주 대학로 연극을 즐기곤 했었습니다 골목골목마다, 매 입구마다 커다랗게 붙여진 포스터와 숨소리마저 들리는 작은 소극장들 연극이란, 그 생생한 현장감에 참맛이 있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오늘은 여름맞이 특별한 연극제에 대해 소개해보려 합니다 기간이 이틀밖에 남지 않았지만 이번 주말을 이용해 즐긴다면 좋을 것 같아 이렇게 몇자 적어봅니다 제 16회를 맞이한 서울변방연극제는 '십오원오십전'이라는 주제로 펼쳐진다고 합니다 또한 서울시 곳곳에서 진행되는 변방연극제는 동시대의 무대 미학을 추구하는 작품을 선보이며 축제라는 프레임을 통해 현대 예술의 예민한 감각과 날카로운 목소리의 놀이터가 되기를 추구하는, 장르에 구애받지 않는 공연예술축제라고 합니다 邊方, 주변부를 배제하는 중심..